스포츠-축구

[스크랩] 아챔 결승행 결정 지은 탄천, 그 현장 사진들.

달림토미 2010. 10. 21. 18:18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을 딱 세자로 표현하자면

 

 

 

 

  

빨간 바지.

적응이 잘 안되네요 아무래도.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송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무대에 설 후덜덜한 멤버들.

 

 

 

 

 

 

성남.

암만봐도 저거 정말 탐나네요...

 

 

 

 

 

 

  

조동건의 첫 골.

골이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마지막 골이 되어버렸네요.

후반에 송호영이 잡은 일대일 찬스 넣었더라면

좀 더 편하게 경기 지켜봤을 텐데.

일부러 극적인 경기를 위해 안 넣은 것 같네요...

 

 

 

 

 

 

  

몰리나의 프리킥, 그리고 코너킥의 궤도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꽤 많이 잡은 셋피스 상황에서

득점했더라면 경기를 훨씬 더 쉽게 가져갔을텐데 말입니다.

 

 

 

 

 

 

요 근래 찾은 탄천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경기가 아닐까해요.

잔디도 좋았고.

늘 이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남의 플랫4의 위엄이란.

특히 홍철 선수 쩔더군요.

 

 

 

 

 

 

경기가 끝나고.

아 정말 부럽네요.

왼쪽 구석의 라돈.

맘이 짠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도쿄가서 꼭 이기고 오겠습니다.

 

 

 

 

 

 

결승에서 우승한 것도 아닌데

막상 종료 휘슬이 울리니 눈가에 눈물이 맺히더군요.

 

 

 

 

 

 

 

그저 부럽기만. 

 

 

 

 

 

 

 결승골 조동건 인터뷰.

 

 

 

 

 

 

 홀로 기분이 안 좋은 라돈.

 

 

 

 

 

 

 라돈 없는 결승전. 쉽지만은 않을 거 같네요.

 

 

 

 

 

 

이 분만 보면

브라질을 격침시켰던

추억이 새록새록. 

 

 

 

 

 

 

 처음으로 선수와 감독의 자리 모두에서

아챔 우승에 도전하는 레전드.

 

 

 

 

 

 

포사티 감독. 

 

 

 

 

 

 

 

아는 분 덕분에 따라가서 구경했는데요.

역시 아챔 4강답게 여러 국가에서 취재하러 오셨더군요.

기자회견장에서 들리는 언어가 꽤 다양해서 뭔가 신선했네요.

 

 

 

 

K리그, 그리고 동아시아 대표해서 결승에 올라간만큼

11월 13일

도쿄에서 꼭 우승컵 갖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이 맘에 드셨다면 밑에 있는 손가락, 꾸~욱 한 번 눌러주세요.

 

 

 

 

 

 

 

 

출처 : K리그 토론방
글쓴이 : 으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