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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위스플릿 상황

달림토미 2012. 11. 5. 13:23

9. 인천 - 승점 58점

- 처음에 강등권을 전전긍긍하면서 대전과 안좋은 일도 겪었고 허정무 감독의 중도사퇴로 풍파가 많았던 인천이지만 김봉길 감독이 지도력으로 극복해내면서 하위스플릿에서 잔류를 가장먼저 확정지었습니다.

지금은 강등권과 승점 22점차로 강등경쟁을 담넘어 불보듯 재미삼아 보고 있습니다.

- 잔여경기 : 전남(홈) 대전(홈) 광주(원정) 대구(원정) 상주(X) 강원(원정)

 

 

10. 대구 - 승점 50점

- 모아시르 감독의 부임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평가가 되는 첫시즌입니다.

그리고 10위를 달리면서 내년시즌에도 잔류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강등권과 승점이 14점차이가 납니다.

대구는 성남보다 상황이 더 좋습니다. 승점 1점 정도만 더 벌면 잔류 확정입니다.

- 잔여경기 : 상주(X) 강원(홈) 성남(원정) 인천(홈) 광주(홈) 대전(원정)

 

11. 성남 - 승점 48점

- 처음에는 우승권이었으나 불가사의한 선수들의 태만으로 채면을 완전 구기고 있는 성남입니다. 강등권과 승점 12점차이나 상주가 기권한 관계로 앞으로 1승만 해도 잔류 확정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성과가 성남에게 성에 찰리가 없습니다.

- 잔여경기 : 대전(원정) 광주(홈) 대구(홈) 전남(원정) 강원(홈) 상주(X)

 

 

12. 대전 - 승점 42점

- 하위스플릿 초반에 분위기가 좋다가 다시 안좋아지면서 강등권에 2경기차이로 좁혀졌습니다. 거기다가 오늘 대패를 당했습니다. 이 분위기를 빨리 추스리지 않으면 다시 대전의 고질병인 DTD가 시전될 듯 싶습니다.

- 잔여경기 : 성남(홈) 인천(원정) 상주(X) 광주(홈) 전남(원정) 대구(홈)

 

13. 전남 - 승점 40점

- 기업구단인거 치고는 채면을 구기면서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음에도 최근까지 귀신같이 무만 캐다가 오늘에서야 대구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아직 강등권에서 탈출한건 아니고 충분히 위험권에 들어있습니다.

- 잔여경기 : 인천(원정) 상주(X) 강원(원정) 성남(홈) 대전(홈) 광주(원정)

 

14. 강원 - 승점 38점

- 학범슨 부임 이후 처음에는 분위기가 썩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이제서야 비로소 팀이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최근 대구, 대전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광주 원정에서 벌어지는 단두대매치이지만 강원의 위세는 드높기만 합니다.

다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법한 원정울렁증이 잔류의 변수입니다.

- 잔여경기 : 광주(원정) 대구(원정) 전남(홈) 상주(X) 성남(원정) 인천(홈)

 

15. 광주 - 승점 36점

- 처음에는 잔류는 가능할 듯 싶었다가 계속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가면서 강등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감독은 사퇴까지 고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경쟁상대라 생각했던 강원도 오늘 대전을 5:1로 잡아내면서 학범슨이 강원을 잔류시킬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의 강원전은 사실상 승격강등 단두대매치가 되어버렸습니다.

- 잔여경기 : 강원(홈) 성남(원정) 인천(홈) 대전(원정) 대구(원정) 전남(홈)

 

16. 상무

- 기권으로 논외

출처 : K리그 토론방
글쓴이 : MF Stee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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