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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성들, 아저씨 패션에서 벗어나 옴므파탈적 매력 200% 발산하기

달림토미 2011. 4. 29. 13:50

 

<아래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의 소유권은 각 브랜드에 있으며 

이미지의 사용이 문제가 될 시에 삭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성들과 남성들

패션과 스타일에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그만큼 플러스 요인이 있는 것은 누구나 골똘히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외면뿐 아니라 내면 역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평소에도 주구장창 치명적 매력 발산하는 옷입기를 권하기에는

남성분들에게 조금 무리가 있으니 (본인 또한 실천이 힘든 부분이기도 하고;;)

이러한 모임에서만큼은 옴므파탈적 변신을 추구하라고

부추기고자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어찌 하다보니 연령대 별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만

본인이 소화가능한 스타일 별로 골라서 입으면 되겠다는 말씀!

 

 

>>캐주얼 시크<<

 

20대 초반~후반

 

 

<사진출처-코데즈컴바인 포 맨>

 

키가 작은 분들에게는 모자나 보타이로 시선을 위로 업시켜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바지 색깔이 카키색이라서 심심해 보이지 않고

무난한 블랙 컬러의 가디건을 걸쳐서 부드럽고 편안한 룩을 완성.

 

하얀 셔츠의 보타이로 깔끔함이 돋보이는 스타일.

 

 

<사진출처-코데즈컴바인 포맨>

 

시크한 느낌의 스키니 팬츠와 자켓으로 멋을 내었고

회색 후드 워머(머플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회색과 블랙이라는 두 가지 컬러로 매치하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 완성.

 

하지만 회색과 블랙 두 가지 모두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하므로

워머나 포켓치프 혹은 신발같은 아이템을 좀 더

다른 느낌 또는 컬러 매치하였으면 재밌는 스타일이 나왔을 거란 생각.

 

 

<사진출처-코데즈컴바인 포 맨>

 

겨울에 필수 아이템 폴라 티.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무난하게(다만 목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함;;)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켓이나 코트 안에 하나만 걸쳐입어도

멋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다만 컬러 선택은 유의해야 함!)

 

얼핏 보면 스키니 팬츠도 그렇고 엉덩이를 가리는 반코트도 그렇고

키가 큰 사람에게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코트와 바지의 컬러 매치가 같고 또 코트의 경우 오픈해서

세로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또 잠궈서 입을 경우에도 몸에 핏되서 날씬해 보인다면

키가 작은 사람에게도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기때문에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블랙이란 축소되어 보이는 컬러매치로

(위 아래가 아닌 양 옆으로)왜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마른 사람일 경우 안의 이너를 밝은 색으로 매치할 것을 권한다.

 

 

<사진출처-코데즈컴바인 포 맨>

 

 왼쪽은 캐주얼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른쪽은 좀 더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왼쪽의 바지처럼 9부를 입어 발목이 보일 경우

다리에서부터 신발까지의 연결의 흐름이 뚝 끊기므로

다리가 짧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다리가 짧은 사람은 상의와의 매치를 신경써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잘 맞춰서 스타일링해야 하겠다.

 

오른 쪽같은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

머플러 색깔에 좀 더 포인트를 준다면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도 있다.

 

 

>>유로피안 댄디<<

 

20대 중반~30대 초반

 

<사진출처-본>

 

난 개인적으로 여기 브랜드의 옷을 좋아한다.

 

남성들이 입었을 때 그렇게 얌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튀는 스타일도 아니면서

멋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옷이 많기 때문이다.

 

팬츠와 셔츠를 회색과 쥐색 등의 컬러매치로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매치하였고 보타이로 젊은 느낌을 강조하였다.

 

이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사진출처-본>

 

블랙 정장을 입을 때 유의할 점은

셔츠나 포켓치프 혹은 베스트(조끼) 등에 신경을 써서

너무 검은 느낌을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 우리는 모임에서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해야 하니

어느 정도 산뜻하고 젊은 느낌의 컬러나 포인트를 잘 활용해야 하겠다.

 

체크 베스트로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 완성.

 

 

<사진출처-본>

 

프레피 룩(상류층 교복)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짙은 베이지색 바지와 타이로 경쾌하면서도

딥스카이 블루 베스트와 블랙 재킷으로 차분한 룩을 완성.

 

이렇게 상의와 하의의 색깔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키가 커보이거나 작은 키를 보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위와 아래를 나눔으로써 절단된 느낌을 주는데

체형보완도 중요하지만 자신한테 정말 이러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면

키에 버금가는 자신감으로 인해 매력발산에 성공하지 안을까 싶다.

 

 

<사진출처-본>

 

왠지 이미지만 보면 "나 왕자야"하는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아 조금 재수는 없다.

 

하지만 베이지색의 깔끔한 바지와

네이비와 보라색 느낌이 동시에 나는 번진? 체크로

부드러운  느낌도 난다.

 

체크같은 경우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도 있으니

몸집이 큰 경우 컴플렉스인 사람들에게는 염두할 것을 권한다.

 

 

>>젠틀 클래식<<

 

20대 후반~30대 후반

 

<사진출처-지이크>

 

보라색의 와이셔츠로 인해 세련된 멋을 더하고 있다.

 

블랙 팬츠가 스트레이트핏인 듯한데 일자바지같은 경우

요즘에 많이 입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아래쪽으로 갈 수록 살짝 좁아지는 세미 스트레이트 핏을 선택하자.

 

재켓 역시 남자들 역시 어깨선부터 허리라인까지 핏되는 스타일이

날씬해 보이고 실루엣이 예쁘므로

정장을 고를 때도 어느 정도 이러한 요소들은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사진출처-지이크>

 

얇은 체크무늬의 와이셔츠로 모범생같으면서도

어두운 터키블루(컬러 이름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보타이를 매치해

너무 범생이 같은 느낌을 완화하였다고 본다.

 

보타이 없는 이미지를 상상하면 왠지 고고학자?가 생각이 난다.

인디애나 존스에서 존스박사가 학생들 가르칠 때 비슷한 옷을 입었던 것 같기도...

 

 

<사진출처-지이크>

 

결혼식이나 행사가 아니라 좀 더 비공식적인 모임 그러니까

송년 모임같은 행사에 갈 때는 위아래 세트로 정장을 입기보다는

위와 같인 컬러 매치를 좀 더 다양하게 해서

자신만의 개성과 센스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알맞다고 하겠다.

 

컬러 계열은 3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구두와 재킷 색깔은 블랙

팬츠와 보타이는 브라운 계열

셔츠와 행거치프의 색을 와인으로 맞춤으로 해서

센스있으면서도 깔끔한 룩을 연출하였다.

 

 

<사진출처-지이크>

 

남성들이라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을 법한 모직코트.

 

블랙이나 네이비가 대세지만 이처럼 벽돌색 컬러가 잘 어울린다면

개성에 맞게 입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코트로 체형보완을 하기에 좋은 이유는

덩치가 있어도 어깨 라인에 맞춰서 어깨 각을 살려주기 때문에

좀 더 핏되는 느낌으로 날씬해 보이며

마른 체형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어깨를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직선으로 떨어지는 코트 핏으로 마른체형을 보완 할 수 있다.

 

테일러드의 경우 덩치가 있는 사람은 그냥 목 부분에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스타일이 낫고

상체가 마른 사람일 경우 위와 같이 목까지 올라오는 스타일도 괜찮겠다.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남성복의 세계인지라

오늘의 포스팅도 여성 것에 비해  굉장히 많은 시간이 들어갔는데

아직 1만 시간의 내공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움핫핫핫~!

그래도 다행히 끝을 보았으니 이만 물러가겠음.

 

출처 : 변화를 Styling하는 여자, 스타일코치 문연
글쓴이 : Style Motiva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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